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론
근원적 요인, 중간 요인, 촉발 요인
근원적 요인
국제관계사, 박건영1) 참고
국제정치적 원인
- 유럽 내 동맹체계의 경직성, 세력균형체계의 붕괴
- 1882 삼국동맹(Triple Alliance, 독 오 이)- 삼국협상(Triple Entente)(Triple Entente, 영 프 러) 동맹체제의 양극화, 경직화
- 서로 상대가 발칸반도 지배력을 확보한다면 유럽 전체의 세력균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공포심
- 1914년 오스트리아-헝가리로 하여금 세르비아와의 한판 승부를 통해 안보 우려를 영원히 해소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
- 독일이 오스트리아-헝가리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게 된 요인
- 러시아가 세르비아를, 프랑스가 러시아를 전력으로 지원하게 된 배경
- 다극체계 하 높은 안보상호의존성
- 자신의 안보가 동맹 파트너의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파악
- chain-ganging
- “주요 동맹국들의 패전/변절은 유럽 내 세력균형을 자신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흔들 것이기 때문에 각 국가는 동맹 파트너의 전략목표와 공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전략과 물리력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.”
- 민족주의의 대두: 발칸 위기
- 오스만 제국의 쇠락, 멸망
- 범슬라브주의 vs 범게르만주의
경제적 원인
- 자본주의의 고도화에 따른 제국주의적 모순의 격화. 제1차 세계대전은 독점자본주의 시대의 경제영토 확보 경쟁의 결과
- 19세기 중후반 영국을 비롯한 유럽 선진 국가들의 국내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식민지 개척에 나섬
- 1873~ 장기공황: 자본의 집적과 집중, 신제국주의 대두
- 19세기 말 통일을 이룬 독일이 제국주의 경쟁에 참여, 기존 제국주의 열강들과 경쟁
- 보불전쟁 승리, 독일 통일: 국내시장 통일, 프랑스로부터의 배상금, 알자스-로렌의 풍부한 광물 확보
- 후발주자의 이점(the advantages of backwardness)
- 빌헬름 2세의 세계정책(Weltpolitik): 기득권 세력이 이미 구축해놓은 제국주의적 질서를 타파하려는 정책
- 중국 자오저우만 교차, 서사모아, 남부/서부 아프리카 식민지 확보
- 20세기 초반 식민지 경쟁 사실상 종료. 더 이상 식민지 건설할 지역이 남아있지 않음
- 독일: 중동 진출 시도. 바그다드 철도 계획
- 영국: 중동, 인도에 핵심적 이해관계 가짐. 독일의 계획을 위협으로 간주 2)
- 오스만터키 급격히 약화, 발칸반도 권력공백 발생: 유럽 열강들에게 새로운 제국주의적 기회로 부상: 동방 문제
- 오스트리아-헝가리가 이 지역에서의 확장 갈망, 러시아는 오-헝에대한 억지 추구
중간 요인
- 평화에 대한 자만
- 독일 지도자(빌헬름 2세)의 개인적 특성
- 어차피 전쟁을 해야 한다면 시간을 늦출수록 불리하다는 인식
- 국가들의 계산착오
- 공격적 군사교리
촉발 요인
- 1914 사라예보 사건
국제정치이론 접근
방어적 현실주의
- 안보딜레마가 전쟁으로 귀결
- cult of offensive, short-war illusion, spiral dynamic, preemptive attack incentive
- false optimism, jumping the gun, cumulative resource, power shift, easy conquest
공격적 현실주의
- 독일의 지역패권 추구. 강대국의 권력강화, 지배전략
- 키 니버: 슐리펜 계획은 1차대전의 청사진이 아닌 독일 육군 육성책이었다. 독일의 의도에 의해 전쟁이 개시된 것이다.